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0개동, 전용 84~110㎡ 1350가구 규모
태영건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1단지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앞서 지난달 진행한 청약에서 일반분양 1327가구 모집에 총 138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1000가구가 넘는 일반 분양 물량에도 불구하고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1배수를 넘기며 경북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를 암시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량동 생활권, 민간공원 조성사업 단지의 쾌적한 주거여건을 바탕으로 이후 이어질 선착순 분양에서는 전국 수요자들이 가세하며 계약이 조기에 완료될 것이라는 평이다.
구미 유일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서 높은 희소성 역시 이 단지의 조기 완판을 예상케 하는 요소다.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돼 공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여기에 민간공원 조성사업마저 최근 자재값 상승 등의 이유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특히 구미의 경우 중앙공원·동락공원 등 과거 추진하던 사업이 좌초되면서 사실상 꽃동산공원만이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50만㎡(약 15만평) 규모의 꽃동산공원을 앞마당처럼 품은 데시앙 브랜드 대단지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금 10% 완납 시 분양권을 즉시 전매할 수도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입지부터 규모, 상품설계에 이르기까지 구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단지로서 청약 전후로 많은 수요자들이 문의를 보내 주신다”며 “이에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총 2643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10개동, 전용 84~110㎡ 1350가구 규모다.
출처 : 인사이트코리아